백리향은 호흡기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와 에너지를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마사지에 적용하였을때 빠르게 침투하며

활기를 실어줍니다. 항염, 항생, 염증, 진정에 효과가 있어 특히 독감시즌에 추천하며 감염예방 효과를 갖고있습니다. 목의

점막에 염증이 생길 때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류머티즘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화상이나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세기 그리스의 철학자이며 자연주의자였던 테오파라스투스(Theophrastus)에 의해 명명되어진 ‘타임(Thyme)’은 그리스 신화에서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헬레나의 눈물에서 생겨난 꽃이라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학명 티무스(Thymus)에 대한 어원 첫째로 강한 살균력을 지닌 타임의 특성에 따라 그리스어

‘소독하다(thuo)’에서 그 어원을 찾는 설이고, 둘째는 고대 그리스어인 ‘thymos’가 라틴어로 옮겨져서 ‘Thymus’가 되었다고 보는 설이다. 여기서 ‘Thymos’의 의미는

‘힘 강인함 용기’를 의미하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 약초에 내제된 효과를 짐작하고 이 이름을 붙여 주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타임의 이름이 그리스어

‘thumos’에서 연유한다는 설이다. 이 낱말은 ‘연기를 내다’, ‘향기를 피우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그 당시에 신을 위한 제사의 제단에서 타임을 태웠고

곤충과 전염병을 쫓기 위해서 타임으로 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고대 그리스인들은 타임향의 지속성과 우아함 때문에 타임을 용기나 기품의 상징이었다. 그래서 용기를 얻기 위해 종교적으로 타임 향을 피웠으며 신에게 바칠

제물을 깨끗이 하기 위해 의식의 제단에서 분향하는 재료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반면 타임의 강한 향과 방부작용 때문에 시체를 보관하는 데도 사용했으며 고대

그리스인들은 타임을 욕탕에 넣어 살갗을 깨끗하게 하고 신경을 가라앉히는 데에 사용했고, 고대 로마인들은 타임의 향기를 들이쉬면 멜랑콜리 우울증을 불식시킨다고

하여 그 가지를 이용했다고 한다. 중세기에 기사도가 전성기였을 시절에는 귀부인이 스카프에 타임과 꿀벌의 나는 모습을 수놓아서 기사에게 격려의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었다. 또 “타임 향기가 난다”라고 하는 말이 생겨나 유행하기도 했는데 이는 품위 있고 우아하며 용모가 수려하고 용기가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최고의

찬사였다고 한다. 옛날 영국의 엘리자베스 왕조 때는 마룻바닥에 뿌려서 전염병이나 해충을 예방했다고도 한다. 또한 말린꽃을 봉지에 넣어서 장롱에 넣어두어 방충

방향제로 이용했으며 특히 모피제품이나 겨울용 모직물 의류를 간수하는 데 오늘날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천연 방충 방향제의 역할 외에 가장 일반적인 용도로는 요리 부향제이다. 타임향이 채소, 육류, 어패류, 계란 등 어느 것이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모든 서양요리에서

부향제로 사용되고 있다. 일석이조로 타임은 부패 방지와 살균력이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고기 요리, 햄, 소시지, 치즈, 소스, 토마토케찹, 피클 같은 저장식품의

보존재 역할도 톡톡히 한다. 타임요리를 힐링에 이용한 한 예로 프랑스의 타임 스프는 타임을 주재료로 하고 맥주와 다른 향신료 등을 섞어서 만든 것인데 사람기피증을

고치는 묘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잎의 방향에 정신 강장의 효과가 있어 기분이 우울할 때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타임 향은 배추흰벌레 등이

기피하는 향이라서 미나리과 허브와 함께 심으면 좋다. 유럽에서 ‘가난한 이들의 항생제’라고 불릴 만큼 강한 항균효능이 있어 서민들과 함께 해온 약초이기도 하다.

숙면을 돕고 두통을 감소시키며 피부 수렴 소화기 계통 관절염 근육통에 좋고 방부작용과 항균작용 살균작용을 한다. 감기, 기관지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 타임 차를 마시거나 온수에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수증기를 흡입하면 감기 예방, 기관지염, 자극 해소 등에 좋고 인후통을 부드럽게 한다.